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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상승 이유 및 전망 - 영국 파운드화 가치

포세이든 2022. 10. 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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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지나간 소식이라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영국 파운드화 가치에 따른 강달러 경향을 한번 살펴보자.

 

미국 증시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움직이는 것은 오랜만인것 같다.

 

 

영국 파운드화 이슈로 미국 증시가 출렁거리고 강달러 경향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더욱더 영향을 크게 받는다.

 

 

원달러 환율이 1,395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다시 1,430원대로 치솟았다.

이런 상황에서 증시가 힘을 받을리가 없다.

 

 

최근 다시 달러가 급격히 상승하며 증시가 폭락한 이유는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 가치가 하락하면서 달러 가치의 급상승이 일어났다.

거의 기축 통화인 파운드화와 유로화 가치가 저렇게 맥을 못 추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같이 외환 위기를 걱정해야하는 나라들은 더욱 타격이 크다.

 

영국 트러스 총리가 감세를 하겠다고 하며, 부족한 세수는 국채를 발행해 막겠다는건데

이같은 발표에 투자자들이 파운드화를 내던졌다.

 

 

 

 

 

영국 파운드화

 

이같은 일이 벌어지자.

어제 BOE가 최근 파운드화 평가 절하로 인한 자산시장 붕괴 조짐을 잠재우고자

내달 14일까지 650억 파운드 규모의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나섰다. 약 100조가 넘는 규모이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진행 예정이던 보유 채권 매각을 10월 말까지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긴축을 잠시 완화하겠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국채 매입 중단 이야기가 나오자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진정되고 파운드화 폭락이 멈췄다.

이게 어제 나온 증시 상승의 이유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봐도 일시적인 미봉책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거시적으로 볼때 일종의 신호라는 분석이 있다.

자칫잘못하면 통제불능상태가 될수 있다는 것을 연준에 경고한것이며

위의 정책들은 경제와 시장을 관리하려는 의지가 있다라는 평가?

의지가 없으면 안되지 않나?

 

어쨌든 미국이 강달러를 위한 정책에 조금 고민하면서 해라라는 경고정도로 볼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이 뚜렷한 경기침체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한

강력한 긴축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전망하며

매우 위험한 상황이 올수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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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국에서 진행하려던 정책은 모두 재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러면서 영국 파운드화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금융위기설도 잦아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살펴봐야할것은 11월 1일과 2일에 예정된 미국의 FOMC 연례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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